우수과제 20명 장관표창,시상금 수여

[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군은 다음달 19일까지 2020년 민생규제 혁신과제를 공모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적극 발굴해, 법령개정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군 과제에 대해선 해결방안을 모색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로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부처 협의 및 토론회를 거쳐 오는 10월 우수과제를 선정하며 우수과제 제안자 20명에게 장관 표창 및 시상금으로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군민의 일상과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개선해 나갈 것이며 군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기획감사담당관 법무규제개혁팀(☏041-630-17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실시된 민생규제 혁신 공모전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셔틀 운행 허용 △열차 출발 후에도 역 창구 방문 없이 인터넷,모바일 이용 환불 등 총 7건이 우수과제로 선정돼 규제해결 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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