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보건지소·진료소에서 방역소독장비와 약품 무상대여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시청, 종합복지타운,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연무소독을 꾸준히 실시해왔으며 우두동 일대, 구터미널, 아파트 단지 등 당진시내 일원 전 지역으로 방역을 확대해 집중 추진 중이다. 

마을회관, 경로당 등 직접 방역소독을 지원하기 어려운 시설을 위해서는 방역소독장비를 긴급 구입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진료소에 각 1대씩 배치할 계획으로 방역을 필요로 하는 주민과 단체는 방역소독장비와 약품을 무상으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경로당,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도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소독의무대상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업체를 통한 자체 소독을 실시해 주고, 시민들은 감염증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등 주의에 철저를 당부"하며, "당진시도 지역사회 감염 방역 대응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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