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함께해요!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시는 25일 오루 2시부터 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역량강화 사업 등 주민 스스로 마을을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모든 활동을 담당하는 행정과 민간의 중간지원 조직으로 6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시는 이번 채용설명회와 공개모집을 통해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의 사무국장 1명과 팀원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무국장은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춘 사람이다.

팀원은 조사분석 1명과 주민교육 담당 1명 등 모두 2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자격요건으로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사무국장으로 채용되면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사업 총괄과 마을사업 자문 및 컨설팅, 민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역량강화 개발, 지역현장포럼 진행 등을 담당하게 되며, 팀원은 마을자료 수집과 정리, 마을대학 운영, 마을주민 컨설팅, 주민조직 활성화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원서접수는 26~28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직원 채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유능한 인재를 채용해 당진만의 차별화된 마을 자원발굴 및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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