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분야(웹툰, 패션, 만화, 애니메이션 등)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부터 '2020 지역 청년인재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정착 및 경제적 자립을 돕는 일자리 지원(창출)하는 사업이다.

문화콘텐츠분야(웹툰, 패션, 만화, 애니메이션 등) 크리에이터 활동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법인, 개인사업체)에서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신규 채용시 기업에 인건비 및 직무역량 강화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채용인력 1인당 인건비(월 최대 200만원)의 90%(180만원 / 10%는 기업 부담)와, 직무교육비 1인당 연 75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1차연도) 기준 최대 50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효과가 좋을 경우 내년부터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3주간이며, 지원조건은 사업공고일 기준 본사 소재지가 대전에 있는 기업으로 사업접수일 기준 4대 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기타 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홈페이지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고, 문의가 있는 경우 창업진흥단(☏ 042-479-41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유투버 등 MCN) 산업의 선도지역 기반 마련과 토토즐 및 지역 관광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접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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