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청주 S컨벤션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동오 회장(첫째줄 왼쪽 여섯 번째) 등 회원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김동오 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연임됐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21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0 31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10대에 이어 11대 회장으로 ㈜태창공영 김동오 대표를 선출, 연임되면 다시 한번 협회를 이끌도록 했다.

김 회장은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충북도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작지만 강한 협회, 미래를 준비하는 협회, 회원사와 소통하는 협회, 회원사가 중심인 협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연임을 수락했다.

총회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건'과 '2020회계연도 사업계획안 결정의건',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결정의건' 등을 원안 통과시켰다.

또 옥천교육지원청 시설팀 전상천 주무관이 협회장 감사패를 받고 하지기계㈜ 구인회 대표가 협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총회는 최근 코로나19를 우려해 당일 행사 바로 전 행사장에 방역을 실시하고 참가자들 모두에게 손소독제로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 뒤 행사를 진행했다.

총회에는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이용규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상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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