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정순 공약발표
"주민 이동 편의 높일 것"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4·15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예비후보(62)는 상당구에 시외버스터미널을 유치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23일 "상당구는 인구가 18만명에 이르고 최근 방서지구, 동남택지개발지구 등에 인구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며 "시외버스터미널은 흥덕, 청원, 서원구 등 3개구에만 있고 상당구에는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절한 장소에 시외버스터미널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충북도, 청주시, 터미널사업자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충북 증평군 소재 모 부대 장교의 코로나19 확진 및 충북 지역 대학 중국인 유학생 1500여 명의 입국도 예정돼 있어 도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경선대책본부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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