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피켓·SNS 홍보 중점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4·15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 미래통합당 윤갑근 예비후보(55·사진)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대면접촉 선거운동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윤 예비후보는 23일 "코로나19로 첫 사망자가 나오고 충북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악수를 하거나 선거명함을 배포했던 방식 대신 거리 피켓 홍보활동과 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에 나서는 정치 신인으로서 대면접촉을 중단하는 결정이 쉽지 않았다"라며 "그럼에도 공직후보자라면 시민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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