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세종시의회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오는 25일 의원간담회를 취소하고 다음달 4일 61회 임시회와 토론회 등도 잠정 연기키로 했다. 

또 24일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상병헌) 주최 '세종시 대학캠퍼스 유치 토론회'와 26일 이태환 의원 주최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도 연기키로 했다.

시의회는 지난 22일 오후 의회 차원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확진환자인 금남면 주민의 건강 상태와 동선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의원 차원의 대응방향과 협조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서금택 의장은 "지역 확진자가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도록 의료적 지원은 물론 정밀한 역학 조사를 통해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더이상 확산하는 상황이 없도록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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