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미래통합단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4·15총선 서울 종로구에 출사표를 던진 황교안 당 대표를 단독 공천하는 것을 비롯해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6개 지역구의 공천 방식과 후보자를 발표했다. 

종로 외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박인숙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송파구갑에는 ‘검사내전’의 작가인 김웅 전 부장검사, 구로구을에는  현역인 김용태 의원을 각각 단수 공천했다.

또 불출마를 선언한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강서구을에는 김태우 전 청와대 파견 검찰 수사관을 우선추천 후보자(전략공천후보자)로 선정했다. 
이밖에 인천 서구갑은 강범석·이학재 후보를 경선후보자로 선정해 오는 28·29일 경선을 치루게 됐다. 경기 오산시는 우선추천지역(전략공천지역)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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