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 기자] 재단법인 금천장학회는 21일 충북 청주시 금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교 4명과 대학생 3명에게 각각 지급된다.

금천장학회는 지난 1992년부터 주민들이 1가구 1계좌 갖기 운동으로 시작한 뒤 현재까지 27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육종각 이사장은 "주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이 무여 30년 가까이 운영하는 장학회로 자부심이 크다" 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힘과 희망이 돼 줄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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