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정보 및 문의사항 24시간 상시 접수

 

[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는 코로나19에 대한 가짜뉴스에 적극 대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거짓 정보를 바로잡고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재난안전상황실에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나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통합 접수창구를 마련해 24시간 공직자 비상근무체제 기간 동안 상시 운영한다. 

접수는 시 재난안전상황실(☏ 042-840-2871)로 하면된다. 접수된 거짓 정보는 사실 확인 후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면·동 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코로나19 대응책 및 확진자, 자가격리자 현황 등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려 불필요한 불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위기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허위정보 생성, 유포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며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정확한 정보를 판단하고 감염증 예방수칙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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