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소방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문 등 일상적인 대민 접촉방식 현장행정을 잠정 중단하고 전화컨설팅 등 비첩촉 방식의 화재예방활동으로 전환했다.

소방서 소방안전교육은 집합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소방안전관리자 실무교육 이수기간 연장할 수 있도록 유예조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소방특별조사 등은 잠정 중단했다. 

이번 비접촉 방식의 예방활동은 현장방문을 잠정 중단함에 따라 재난약자시설 등 주요 화재취약대상 43개소에 대해서 관계자,소방안전관리자와의 전화를 통한 화재예방컨설팅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송원석 소방서 예방교육팀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이버 및 전화 등 비접촉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소방안전관리 공백이 없도록 예방소방행정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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