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운도서관 '기타가 좋아' 동아리가 3년 연속 선정해 '화제'

 대전시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용운도서관 '기타가 좋아 동아리'가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한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의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재능을 활용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동아리 구성 및 공연 활동 등을 지원한다.
 '기타가 좋아' 동아리는 14명의 회원이 매주 1회 꾸준히 공연 준비를 하고 있으며, 대전평생학습 박람회 우수학습자 공연, 정기연주회, 자선음악회 등을 통해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 스스로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자발적 문화예술 동아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재능개발 및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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