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수수료, 부동산 상담까지 '무료 제공'

[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시는 저소득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월세 거래 시 무료중개 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홀몸노인(65세 이상), 소년소녀가장(18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시설보호자 등으로 중개규모는 전·월세 환산(보증금+월세×100) 보증금 4000만원 이하로 한다.

시는 지난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천시지회 업소 45개를 '사랑 나눔 부동산중개업소'로 지정하고 무료중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랑 나눔 부동산중개업소'란 저소득 주민이 잦은 이사 등으로 인한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부동산 상담까지 제공해 주는 제도다.

자세한 사항은 시 민원지적과 부동산팀(☏ 043-641-5882)과 공인중개사협회 제천시지회(☏ 043-646-178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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