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단양지역 각 경로당에 공용 와이파이가 설치될 전망이다.

오시백 단양군의원은 25일 열린 284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로당 공용 와이파이 설치'에 관한 의견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정보화 시대에 디지털 기술에 어려움을 느끼고 정보접근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년층의 통신요금 절감과 정보접근 등을 위해 경로당에 공용 와이파이 구축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로당 공용 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군민의 과도한 통신비용을 절감하고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세대 간 소통과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노인맞춤 스마트폰 교육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로당이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정보 나눔과 인터넷 이용격차를 해소하는  교육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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