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의 5일장(5개소)을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

군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군과 충주시에 추가로 확진 환자가 발생해 지역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상인회의 자발적 조치로 결정됐다.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14일 이내 발열, 기침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및 보건소(☏043-871-2181~4)로 즉시 신고해 안내를 받은 후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상인회의 자발적 결정에 감사드린다" 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홍보와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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