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상명대는 KOICA 국제개발협력봉사단 학생들이 탄자니아 탕가지역 오지마을에서 국제아동돕기연합(UHIC)이 시행하고 있는 환경개선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현지 봉사활동 이후에도 그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따.

지난 2015년 이후 6년째 KOICA 국제개발협력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된 상명대 학생들은 최근 탄자니아 현지 봉사활동 사진전을 개최하고 기념품 판매 바자회를 열어 이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420만원을 국제아동돕기연합(UHIC)을 통해 탄자니아 탕가지역에 전달했다.

상명대 국제개발협력단이 후원하고 있는 환경개선사업은 5세미만의 영유아 사망률이 높은 위생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보건소의 아동 병동시설 교체, 진료대기실 집기 확충 등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산모와 아동에게 쾌적한 환경과 위생적인 의료시설을 제공하여 아동질병 발생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한편 상명대 국제개발협력단은 지난 5년간 탄자니아, 말라위, 네팔, 스리랑카 등의 국가를 대상으로 KOICA 민간사업을 수행하며 교육봉사, 놀이봉사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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