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6천만원 들여... 오는 3월 착공

[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은 학생들의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해 6000만원을 들여 금산동초등학교에 '명상숲' 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금산동초를 올 명상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명상숲 조성은 사업의 실시설계 단계부터 시공 등 모든 공정에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학생 및 교직원 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한다.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5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명상숲의 운영과 관리를 위해 지난 24일 금산동초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와 학교가 상생할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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