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한 노력에 감사, 시민단체 등 시민 전체의 노력 필요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25일 오전 10시45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13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이날 천혜향과 마스크를 전달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방문에 나선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한재득 회장은 "여기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가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다"며 "여러분 모두가 우리의 영웅"이라는 말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현재 우리의 상황은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의 시민단체 및 시민 전체가 함께 힘을 모아야 당면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데 다 함께 힘을 모으자"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선별진료소 운영은 이제 한 달이 넘어섰고, 이로 인해 근무자들의 피로도 극심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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