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7년 미만 中企 모집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다음 달 20일까지 '상반기 IP나래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IP나래 지원사업'은 충북도와 특허청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도내 창업 7년 미만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창업기업의 R&D단계부터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충북지식재산센터 전문컨설턴트가 진단하고 전문컨설팅 기관과 협력해 해결방안을 제공한다.

선정 기업들은 강한 특허 창출, 유망기술 도출 및 분쟁대응 등의 'IP(지식재산) 기술전략'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뿐만 아니라 'IP(지식재산) 경영전략'으로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 및 IP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식재산 전문인력이 부재한 창업기업의 경우 기업경영에 도움을 주는 질 좋은 특허를 창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허출원 및 등록비 지원으로 지식재산 전문성 제고 및 비용절감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아울러 지원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서류심사면제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IP나래 지원사업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올해 지원예산을 지난해보다 많이 확보해 전체 지원건수를 지난해보다 많은 32개사까지 확대·지원할 예정"이라며 "창업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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