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민경과 결혼을 발표한 김정균

▲ (사진=ⓒSBS)

배우 김정균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이혼 당시 심경이 재조명됐다.

 

앞서 김정균은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약 10년 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여러 일들로 6년 간 피 말리는 소송의 시간이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6년 동안 소송 때문에 힘들었다. 4년은 내가 내 의견을 밝히다가 그랬다. 그 뒤 2년은 아이 엄마가 이혼을 해달라고 해 소송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 (사진=ⓒSBS)

그러면서 이혼하고 딸과 7년 만에 재회했다고 밝히며 “5, 6살 때에는 나한테 안겨서 목마를 타고 그랬는데 다 큰 처녀가 다가왔다. 공백기가 있다 보니 너무 생소하더라. 우리 딸은 엉엉 울었다. '왜 날 그동안 안 찾았어요' 했다. 그냥 미안하다고 했다”고 말해 주위를 먹먹하게 했다.

 

한편 김정균은 지난 2008년 전 부인과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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