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협력을 통해 도시 브랜드 제고 및 경쟁력 강화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지난 25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도시 브랜드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콘텐츠 개발, 제품 제작, 판매·전시 등의 기업을 육성해 도시브랜드를 고도화하고 방문객과 투자유치로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1700여 개의 벤처협회 회원사들의 첨단산업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대전지역 기업의 기술사업화 및 활용 촉진을 위한 협조와 4차산업 관련 공동 R&D 수요 발굴 및 추진, 첨단 R&D 제품 및 서비스의 테스트베드 도입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최철규 사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있는 벤처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이 지향하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도약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며 "대전의 국제회의, 관광, 컨벤션, 이벤트 및 축제분야에서 벤처협회 회원사들의 첨단산업기술이 다양한 형태로 구현되도록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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