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세종시 종촌동 이대웅 20통장이 지난 25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품고 성실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지역 내 우수 학생에게 지원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기탁자 요청으로 오는 4월부터 10만원씩 10개월 동안 지역 내 중학교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대웅 통장은 지난해에도 청소년 장학금 전달과 후원물품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박미애 동장은 "사랑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꿈 실현을 위한 희망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훈훈한 사례가 더 확산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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