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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코로나19 이모저모
박보겸 기자  |  press10004@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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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6  16: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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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청사 방역소독 나서 

충남 천안시는 본청과 외청사를 출입하는 민원인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전문방역업체를 동원해 본청을 포함해 외청과 시 산하 어린이집 등지를 대상으로 소독작업에 나섰고, 26일에는 시청관리업체가 작업에 나서 산하 공무원과 민원들을 안심시켰다.

앞으로도 1000만원(인건비)을 들여 전문방역업체와 계약을 맺고 매주 토,일,공휴일에 모든 시 산하 청사를 대상으로 소독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방역약품은 시가 보유하고 있는 것을 지원해 예산을 적게 투입하면서 효과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 청사관리팀 관계자는 "청 내 직원과 민원인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소독작업에 나서 신뢰감을 높여 주기로 했다"며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소독작업을 꾸준히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청 구내식당 운영 딜레마

충남 천안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운영 중인 구내식당 운영일수를 줄였지만 산하 공무원들이 외부 식당 이용을 자제하는 추세여서 오히려 운영일수를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며 고민하고 있다.

시청 구내식당은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격주로 금요일 운영을 하지 않았고, 코로나19발병으로 매주 금요일은 운영을 안해 하기로 해 주변 식당 이용을 장려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발병으로 직원들은 오히려 구내식당이 더 안전하고, 차량을 이용해 외부로 다니는 것에 불편을 느껴 외부 식당 이용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코로나 19의 확진자가 충남과 세종에서 발생하자 본청 구내식당의 이용자 수가 지난해 하루 평균 505명에서 최근에는 600명 선을 넘어섰다.

지난 17일 폭설 시에는 식수인원이 700명을 넘어서는 기록을 달성할 정도였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구내식당 운영일수를 줄이고 있지만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직원들이 외부식당 이용을 기피하는 추세"라며 "직원들의 안전 등을 고려해 금요일까지 운영을 해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확진 3명, 인구 밀집
  불당동·두정동 거주

충남 천안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3명이 인구 밀집지역인 불당동과 두정동 지역에 거주하고, 이들이 천안 전체 인구의 37%를 차지하는 지역을 다닌 것으로 알려져 해당 지역민들이 걱정과 경계를 하고 있다.

1· 3번 확진자는 불당동 대동다숲아파트와 같은 동 지웰더샾아파트에, 2번 확진자는 두정동 세광2차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1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 불당동(지난 1월 현재 인구 3만4058명), 청당동(5만6849명), 쌍용2동(3만9305명), 쌍용3동(1만9637명)으로 파악됐다.

2번 확진자는 백석동(4만1138명)과 두정동(4만1496명), 3번은 쌍용1동(1만4605명) 및 불당동과 유량동(2만744명) 지역을 거쳤다고 시는 밝혔다.

이들의 동선에 걸친 지역 인구는 지난 1월 현재 천안시 전체 인구 68만1883명의 37.1%인 25만3227명이어서 지역민들의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3명 중 2번 확진자는 운동강사(GX)로, I아파트 요가반과 G아파트 피트니스센터, D요가반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번 확진자는 I아파트 요가반에서, 3번 확진자는 G아파트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했지만 3명 모두 동선이 겹치지 않아 서로 바이러스를 전파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가짜뉴스에 천안시 휘트니스업계 발칵

충남 천안지역 코로나19의 2번째 확진자가 50대 댄스스포츠강사 A씨로 알려졌고, 이 확진자가 여러 곳의 휘트니스 강사로 알려졌다는 가짜 뉴스로 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26일 서북구 한들로 소재 스포데이 휘트니스 센터 윤경헌대표는 A씨는 “△불당동 현대아이파크 문화센타 △백석동 현대아이파크 △불당동 포시즌 휘트니스 △신세계 백화점 문화센터 △성환 유나댄스 △신방동 닥터짐 △두정동 헬스보이짐 △백석동 스포데이짐 △천안 펜타포트점 문화센터에서 일을했다는 가짜뉴스로 해당업계가 이중고에 빠졌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일정의 상단에 ‘천안시’라는 표기를 사용해 시민들이시청에서 발표한 것으로 오인하게 만들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센터는 GX프로그램을 지난해 중단해 아무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천안=박보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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