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태안군이 다음 달 9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태안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며 다음 달 3일까지 수강생 497명을 모집한다.

교육 과정은 문화·취미, 생활스포츠 2개 분야이고 △프랑스 자수 △우쿨렐레 △제과제빵취미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줌바댄스 △힐링요가 △차밍댄스 등 총 22개 강좌다.

1인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지만 분야별 신청은 1개로 제한한다.

수강 신청은 군 여성회관(군 교육문화센터 내)을 직접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http://www.taean.go.kr/edu.do)에서 할 수 있다.

군은 접수 마감 다음 날인 4일 군 교육문화센터 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문자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로 지역 여성 뿐 아니라 남성들에게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리고 수강생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별, 만족도 높은 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개강일은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