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제천·단양=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이찬구 미래통합당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 예비후보(57·사진)가 오는 4·15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26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단양의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통합해 희망의 제천단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능과 불공정으로 점철된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해 왔던 소신과 뚝심, 국회·중앙당에서 신의를 바탕으로 이뤄 논 인맥으로 제천·단양 현안을 해결하고 장단기 발전계획을 세워 원주·충주에 버금가는 도시로 키워가겠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보수당 충북 창당위원장을 지낸 이 예비후보는 제천 청풍 출신으로 고대 정책대학원을 나와 국회 입법비서관을 지냈다. 

이찬구 예비후보 출마로 제천·단양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는 엄태영 전 제천시장, 박창식 전 의원 등 3명이 본선을 향한 피 말리는 경선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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