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등 43개소

[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소방서는 코로나19와 관련 현장방문이 곤란해짐에 따라 요양병원 등 중점관리대상 43개소에 매주 소방안전관리 전화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변 전화컨설팅은 대상처 현장을 잘 알고 있는 화재안전정보조사반원 및 소방특별조사반원 5명이 매주 월·수·금요일에 관계자 또는 소방안전관리자와 전화 상담으로 이뤄진다. 

컨설팅 내용은 소방·방화시설 유지관리, 전기·가스·위험물시설 안전관리, 난방기 등 화기취급,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 등이며 현장 애로사항과 특이사항에 대해 자문과 상담을 하게 된다.

송원석 예방교육팀장은 "코로나19와 관련 제한된 현장행정으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소방안전관리 공백을 전화컨설팅을 통해 보완, 정보를 공유하고 화재리스크를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