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 예방 사내외 캠페인 펼쳐
점심시간 활용 문화강좌 진행

▲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손소독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이스타항공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내외 캠페인을 진행했다.

26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지난 21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손소독제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문화강좌를 진행했다.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한 이스타항공 임직원 20여명은 공병, 소독용 에탄올 등을 활용해 고객 접점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공항 지점 직원들에게 전달할 손소독제를 직접 만들었다.

임직원들의 응원을 담은 손소독제는 26일 오전 각 공항 지점으로 전달됐다.

또한 고객 대면 현장 직원들이 수시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26일부터 지엠홀딩스 '셀라피(Cellapy)'와 협업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및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800여개를 인천, 김포, 김해, 제주, 청주 등 5개 국내 공항 및 해외 공항 이스타항공 체크인카운터에 비치한다. 

이스타항공은 직원과 고객이 함께 대면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체크인 카운터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항공 이용객과 항공종사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함께 손소독제를 나누는 문화를 통해 임직원들과 고객들의 건강을 함께 제고하고 감염병 확산 예방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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