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운영·안전관리 등 내용 논의
"최고의 도민 스포츠 축제 위해 집중"

▲ 송기섭 군수와 진천군 간부 공무원들이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9회 충북도민체전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갖고 있다.

[진천=충청일보] 충북 진천군은 오는 6월11~13일 3일간 열리는 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26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관계부서와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월 실무회의에서 결정한 부서별 업무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경기장 운영과 개보수 상황, 대회 홍보, 주차와 교통대책, 숙박·음식 등 손님맞이, 의료와 안전관리 대책, 군민 참여 분위기 조성, 자원봉사자 운영 등 대회 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들이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13년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대회기간 중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대회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체전이 역대 최고의 도민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서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도시 생거진천, 함께뛰는 충북도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1개 시·군 4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며 진천종합운동장,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충북체육고등학교 등 최고의 체육 인프라를 활용해 충북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모든 경기가 관내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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