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진재석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신천지교회 교인 소재를 신속히 파악하기 위한 대응팀을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속대응팀은 지방청과 도내 12개 경찰서에 1팀씩 총 13팀이다. 

팀원은 7∼10명 수준으로 각 경찰서 수사과장이 팀장을 맡는다.

경찰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가 신천지교회 교인들의 소재를 확인하는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소재를 파악해달라는 지자체 요청이 오면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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