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10년간 매년 2000만원 총 2억원 기탁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맥키스컴퍼니가 지난 26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이제우린 대전사랑 장학기금' 2000만원을 대전 대덕구에 기탁했다.
이 기금은 '이제우린' 판매 소주 한 병당 5원을 적립해 마련했다.
기탁받은 장학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대덕구 저소득 주민 자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표 주류 회사 ㈜맥키스컴퍼니는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계족산 황톳길, 뻔뻔한 클래식 공연, 맨몸 마라톤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제1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는 우수 지역사회공헌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웅래 회장은 "충청의 향토기업인 우리 회사가 지역의 청소년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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