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외 지역 고등학교, 충남 외 지역 중학교 신입생, 30만5000원 이내 지원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시가 올해부터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을 타 지역 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년 입학일을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학교 입학생으로 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교에 입학하거나 충남도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학교에 입학생은 학업기간 동안 1회, 1인당 30만5000원 이내 범위에서 실제 구입비를 지원받는다.

다만 시를 비롯한 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보호자의 회사나 학교 등으로부터 별도의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중복지원이 되지 않는다.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31일까지로 지원금은 4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9월 1일에서 29일까지 2차 접수를 실시한다. 신청자는 부모 또는 보호자로 부득이한 경우에는 학생이 신청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평생학습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역 고교 신입생 및 도내 중학교 신입생은 각 학교로 지원되니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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