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집 객실은 운영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령산 자연휴양림 시설물 이용을 일부 통제하기로 했다.

통제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이다.

이용 통제 시설은 숙박시설(숲속의 집 15인실 이상, 산림문화휴양관), 회의 시설과 등산로·산책로이며, 당일 숙박객을 제외한 방문객 출입은 전면 통제한다.

그러나 통제 기간에도 숲속의 집 4인~8인실 객실 내·외부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1일 2회 소독을 시행해 운영하기로 했다.

옥천군은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