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는 27일 천안ㆍ아산시 등 충남지역 6개 시ㆍ군 타이머콕 보급사업 관련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머콕 보급사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타이머콕 보급사업은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소외계층 등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타이머콕)를 설치해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개 시ㆍ군 1만 47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7억 7600만원을 투입, 보급사업을 추진하며 지자체ㆍ공사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충남지역본부는 또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지원사업 평가위원회도 개최했다.

개선지원사업은  LPG사용 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안전장치(타이머콕)를 설치해 가스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6개 시ㆍ군 3416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4억 500만원을 투입한다.

김유호 본부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며 "가스사고 뿐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ㆍ자연재해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활동하는 가스안전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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