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4ㆍ15 총선 천안병 더불어민주당 박양숙 예비후보는 27일 선거사무실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공공시설물에 대한 방역작업에 직접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실이 위치한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다선빌딩과 인근 상가, 주차장, 버스정류장 등을 돌며 살균분무장치를 활용, 집중적으로 방역, 소독하고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 관리방법을 홍보했다. 

박 예비후보는 "연일 천안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시민불안이 고조되고 있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방역과 소독에 직접 나섰다"며 "정부와 시 방역 담당자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고 앞으로도 다중공공시설 뿐만 아니라 보건위생 취약지역을 찾아가 선제적으로 방역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요 정책공약인 도시안전1등 천안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역작업을 실천할 것이라며 특히 학원주변과 인근 문구점, 재래시장과 소점포 등 방역사각지대를 찾아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손 자주씻기, 얼굴 만지지 않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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