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외곽 소독…토요일 상가 내외부 소독

▲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들이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코로나19 감염자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자체 방역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매시장은 시장 외곽 등을 매일 소독하고, 매주 토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소독 시간대는 임시 휴장하면서 상가 내·외부 전체를 소독하기로 했다.

 청과부류는 토요일 오후 3~6시, 수산부류는 오전 9시 30분~11시 30분까지 소독을 위해 임시 휴장한다.

 이동일 관리팀장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경매장 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며 “안심하고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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