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새마을회는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집중 방역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소독약 200병을 구입 대전 79개 동에 지원해 구·동별로 공공기관을 비롯한 마을버스 승강장, 경로당, 시·구새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인구 유동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장, 직장공장회원, 새마을문고회원 등 전 새마을회원들이 우리 동네는 우리 새마을회가 코로나19에서 사수한다는 각오로 확산 방지 살균 소독활동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손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다중집합장소 출입자제 등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박경수 회장은 "새마을회원이 솔선수범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확산 방지 살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국가적 어려움에는 항상 새마을 가족들이 앞장서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이 있다"며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새마을 가족들이 온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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