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공연·전시 등 5개 분야
3월 27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시가 27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2020 청주문화재야행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문화유산 활용 사업인 청주문화재야행은 청주 원도심 일대의 문화재 관람, 문화유산 관련 체험·공연·전시로 청주 고유 문화재와 문화유산의 깊은 뿌리를 다시금 인식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체험, 공연, 전시, 문화예술교육, 굿즈 디자인 및 제작 등 5개 분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특히 지역적 특색이 가미된 새로운 콘텐츠 운영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 수렴을 한다.
지난해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총 33건이 접수됐다.
이 중 '문롸잇유람단','청주문화재야행 온 겨?','청주 신선주, 달무리주막','삼호사진관' 등 4건은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작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청주문화재야행 홈페이지(http://cjculturenight.org)에서 접수하며 우편으로도 받는다.
2020 청주문화재야행은 오는 8월 28~29일 중앙공원~철당간~청녕각~북문로~청소년광장~옛청주역사전시관으로 이어지는 원도심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홍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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