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충청일보 곽근만기자]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충북인과 삶의 애환을 함께 나누어 온 충청일보의 창간 일흔네 돌을 164만 충북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론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멀고도 험난한 여정을 달려오신 이규택 회장님과 충청일보 가족 여러분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충청일보의 지난 74년은 충북의 대표 언론으로서 올 곧은 대나무처럼 정론을 향한 강직함으로 점철된 시간들이었습니다.

진실과 권력 앞에서는 엄정과 용기로 맞섰으며, 서민과 약자에겐 따스함을 잃지 않았던 충청일보의 지난날은 충북인의 사랑과 신뢰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최근 코로나 19,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충북도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일보 창간 74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지역사회의 내일을 밝혀주는 지혜로운 길잡이로서 독자들의 큰 사랑과 신뢰 속에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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