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알차고 유익한 정보와 소식을 전하며 빛과 소금 역할을 다하고 있는 충청일보의 창간 7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다양한 변화와 도전을 통해 참된 언론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인 이규택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충청일보는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냉철한 시각으로 국가발전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창조적 동반자로서 지역을 이끌어 왔습니다. 
해방 이듬해 충청지역 최초로 언론의 깃발을 올린 뒤, 정론직필(正論直筆), 역사의 증인(證人), 창조적 사고(思考)의 목표 아래 '충북인의 대표 언론'으로서 자리 잡았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신문,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는 언론이 되길 바랍니다. 21세기 지식과 정보의 시대를 이끄는 신문, 꿈과 희망을 전하는 신문, 항상 발전하고 성장하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