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27일 전했다.  

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앞서 지난 7일에도 진천군에 진천군민과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한 교민들에게 마스크 3600장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의 미덕을 실천했다.

유병철 도로공사 충북본부장(사진)은 "고속도로 휴게소, 영업소에서 코로나19가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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