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판매 전국 2위 등 성과

[홍성=충청일보 조병옥기자] 충남 홍성 서부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8개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우수사무소 경제사업 평가에서 전국 3위를, 농축산물판매사업 업적 전국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서부농협은 경제사업 분야에서 판매사업부문, 유통혁신부분, 구매사업부문, 기타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농축산물판매사업에선 농축산물 판매성장률,수탁판매수수료율, 매출이익률과 가공식품판매, 수출, 양곡판매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서부농협은 이번 경제사업부문 선정으로 4급 특별승진전형 2명을 받는 성과를 거뒀으나 매년 특진을 시켜 올해에는 대상자가 없어 아쉬움속에 반납했다.

표경덕 서부농협 조합장은 "서부농협하나로마트는 황해권의 관문에 있으며 누구나 찾아 편안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우수사무소 선정 업적을 주민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부농협하나로마트에는 청주와 전주의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족이 지난 14일 오후 4시 50분~5시 물건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나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이들과 접촉한 직원 1명이 발열 증상으로 보여 홍성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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