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순 비례대표 공천 예정

[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자매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27일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을 구성하고 비례대표 공천 작업에 착수했다.

미래한국당 공관위는 경영전문가인 공병호 위원장을 비롯해 조훈현 사무총장, 진현숙 전 MBC 창사 50주년 기획단 부단장, 김동헌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박지나 탈북자 출신 한의사, 소리나 변호사, 등을 내정했다. 

7명 가운데 여성이 4명으로 과반이며, 언론·경제·법조 등 다양한 경력자로 구성했다.

공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개혁적이고 공정한 공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공천, 권력과 계파 이익 나눠먹기가 아닌 민생을 살릴 수 있는 공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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