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지역경제 피해 커 단기적 지원책 절실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4·15 총선 청주 서원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예비후보(56)는 27일 정부와 여당이 제안한 '코로나 추경'에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대폭 반영해 조속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모든 분야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그 중에도 전통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이 생계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야당은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코로나 추경'을 정쟁과 선거에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원구는 소상공인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형성이 돼 있어 피부에 와 닿는 피해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며 "'코로나 추경'에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단기적 지원 예산을 대폭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우선 소상공인에 대한 저리의 특례자금 지원과 이자보전, 전통시장 공공요금 지원 등 당장 생계에 도움이 되는 예산이 반영돼야 한다"며 "지역사랑상품권 청주페이 추가 발행,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등 대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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