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산불감시원들이 산림인접지역에서 수목을 제거하고 있다.

[단양=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단양군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인접 지역 인화물질 사전 제거작업에 들어갔다.

오는 4월 30일까지 추진되는 인화물질 사전 제거작업은 영춘면 유암리 등 2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제거된 인화물질은 소각하지 않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수거·파쇄하는 방법으로 처리된다.

군은 사전제거반(1개조 10명)2개조를 운영해 영농부산물 50t, 수목제거 10t 등 60t을 수집·제거할 예정이다.

산불감시원, 마을이장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소각금지 사항을 홍보하고 자체 소각금지 단속반을 편성해 상시 계도단속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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