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수자원公 사장 취임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15대 박재현 사장(53·사진)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대전 본사에서 전국적인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전환된 국내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온라인 영상을 통해 전 직원에게 취임사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박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토목공학(수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인제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낙동강 통합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하며 수자원 전문가로 평가받아 왔다.
다.

박재현 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최고의 물 전문기관으로서 반세기간 축적된 물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홍수 , 가뭄 등 물 재해를 완벽히 대응해 나가고, 취약한 지방상수도 선진화와 물공급 소외지역의 물복지 개선을 통해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선순환하는 통합형 물관리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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