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장 휴장과 방역대책 추진

[단양=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단양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차단을 위해 전통시장 휴장과 함께 정기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단양구경시장은 주3회, 매포전통시장 주2회로 시장 통로와 화장실, 개별점포에 방역을 실시한다.

앞서 군은 상진·영춘시장, 부강상가 등 5개 시장에 살균제 270개와 손소독제 170개를 배부했다.

지난달 26일 단양구경시장은 시장상인과 군 보건소가 일제 대청소와 방역을 완료했다.

단양·매포상인회는 감염병 선제적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종료 시까지 단양구경시장(1, 6일), 매포전통시장(4, 9일), 영춘시장(3, 8일) 5일장을 잠정 휴장했다.

이와 함께 각 상인회는 단양을 찾는 외지 상인들의 출입도 원천적으로 막아 '청정 단양'을 지킨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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