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1번지로 활기 넘치는 도시 조성"

[제천·단양=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방송 PD 출신인 미래통합당 박창식 전 의원이 4·15 총선에서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중앙당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 전 의원은 2일 보도 자료를 통해 "풍부한 대중 문화예술계의 지식·경험, 국회의원 의정활동 경험을 되살려 제천·단양 발전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경선을 통해 후보가 된다면 생기를 잃고 작은 도시로 전락하는 고향에 활기를 불어 넣어 희망찬 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제천·단양을 '문화예술의 1번지'로 만들고 지역경제를 부흥시켜 일자리가 넘치는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 것"이라며 "좌파 정권에 빼앗긴 고향을 되찾아 자유보수의 기치를 높이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지난달 19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청전동에 캠프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경선 채비에 들어갔다.
단양 출신인 박 전 의원은 방송 프로듀서 출신이고 드라마 '모래시계' 제작에 참여했다.

19대 비례대표 의원, 구리시 당협위원장,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방송제작자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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