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도기업진흥원과 입주기관 임직원은 2일 진흥원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2020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동절기 혈액 참여 저조와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업진흥원 임직원들이 동참, 희망 나눔을 함께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최근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직원들이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길 희망하며 헌혈 운동에 동참하게됐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위기극복에 동참하고 나눔정신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