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지·공공시설
162곳 일제 방역·소독

[단양=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단양군은 코로나19의 철저한 차단 방역을 위해 지난 2일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에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누리아쿠아리움, 수양개빛터널, 도담삼봉 등 관광지를 비롯해 체육시설·도서관·공중화장실 등 지역 내 162곳의 방역을 완료했다.

이번 방역에는 군·관광관리공단·제천단양축협 공동방제단과 민간 기업 등 165명의 인력은 물론 방역차 8대, 초미립자 방역기 10대, 분무기 32개 등의 장비가 투입됐다.

류한우 군수는 일제 방역 시설을 점검하며 "일제방역의 날을 정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물 등에 추진한 방역·소독이 감염원 차단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1회성 방역·소독이 아니라 정기적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단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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